추석 중에 굉장히 재밌게 한 게임을 리뷰하려고 한다.
게임은 한글화 되어있지만 한글화가 2022년 상반기에 나와서 그런지 한글로 된 공략본이 많지 않고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간단한 팁.
마커 표시 & 전투 속도 3배
이 게임은 마커 표시를 무조건 하고 다녀야된다. 나중에 와야할 곳이라면 무조건 마크 표시를 하고 다니는 것을 추천.
안하고 다니면 중간 중간 스토리 전개를 어디서부터 해야될지 길을 잃을 수도 있다.
설정창에서 전투 속도를 3배로 맞추자. 첫 전투만 해도 얼마나 답답한지 느껴진다.
기술은 원하는 대로 올려도 된다.
이 게임의 유일한 진입 장벽이라함은 각 몬스터들의 스킬 조합 운용이다.
그래서 무슨 팀이 좋은지 무슨 기술이 좋은지 고민하게 되는데
기술만큼은 뭐 찍을지 고민 안해도 된다.
물론 좋은 기술이 있지만 기술 초기화 돌 자체가 가격이 싸고 언제든 다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올리자.
1~25
영어로 frosty, mad eye, yowie
세 몬스터로 구성된 팀은 초반 1~25때 굉장히 강력하다. 개인적으로는 30까지 키웠다.
웬만하면 30까지는 위 조합이 아니어도 아무거나 들고다녀도 무난하게 깰 수 있다.
핵심 스킬은 frosty의 빙결 중첩, mad eye로 메인딜+디버프, yowie로 탱킹+맞을 시 적에게 빙결 부여
장비와 스킬은 그렇게 크게 고민할 필요 없이 마법은 마법 무기, 물리는 물리 무기 정도만 맞춰도 된다.
나머지 3마리는 아무거나 들고다녀도 상관없다. 1레벨때 부여받은 펫(기본 스탯이 좋음)은 나중에 안쓰게 되지만 스탯이 좋아서 들고다니기에 무난하다.
메인 펫이 빙결 디버프에 특화되어있으니 다른 땅 디버프, 화상 디버프 등을 갖고있는 펫을 끼워넣어도 된다.
웬만하면 3vs6을 해도 위 3마리로 다 이길 수 있으니 나머지 3마리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이후의 팀을 짜는데 있어서도 6마리중 나머지 3마리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주로 쓰이는 3마리가 대부분 잡기 때문.
후반으로 갈수록 기본 공격력 딜보다는 디버프 딜이 더 중요하다.
적대 몬스터가 속성 저항을 갖고있더라도 디버프는 무조건 걸리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저항 자체를 개무시하고 점점 디버프로만 싸우게 된다. 그래서 6마리를 죄다 조합할 필요가 없다는 뜻.
전환의 돌로 frosty의 능력을 강화시키면 더욱 세지지만 30레벨 까지는 그렇게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안해도 상관없다.
25~42 (최종 레벨)
vasuki, imori, dracozul
3마리로 구성된 파티다. 전환의돌로 전부 어둠형태로 바꿔주자.
앞의 2마리는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드라코주르는 드라코노프+ice stone을 가지고 진화의 나무에서 진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바로 구하기는 힘들다. ice stone는 몹들이 랜덤하게 떨구는 드랍 아이템이다.
드라코주르 대신 카메를 갖고 다녀도 된다.
vasuki의 힐 능력 + 화상 부여
imori는 스킬셋만 단순히 보면 좋은 점을 못찾을 수도 있는데, 모든 몬스터 중 유일무이하게 2개 이상의 디버프가 중첩이 가능하며 전체공격 디버프가 가능하다. 기본 딜도 준수해서 안갖고 다니면 손해. 사실상 이때부터는 imori 중심 파티다.
dracozul의 방벽 중첩 버프로 인해 피가 달지 않음.
이 3마리와 1~25때 운용했던 3마리를 같이 들고다녀도 엔딩까지는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42 이후
비교적 최근에 나온 DLC인데, 이 게임은 DLC도 본편에 다 속해있는 혜자 게임..
스토리를 깨고나면 forgotten world 맵 입장이 가능해진다.
forgotten world에서 잡은 몬스터로 팀을 다시 매꿀 차례가 왔다.
위의 팀으로 맞춰주면 되며 아래 영상으로 장비와 먹이를 맞춰주면 된다.
광격룡의 출혈 중첩으로 말도 안되는 딜링이 가능해진다.(심지어 출혈은 디버프 삭제도 안돼)
맞추고 나면 모든 컨텐츠를 다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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